[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제2자유로 강매IC 일대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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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IC 일대 교통혼잡 개선.[사진=고양시]2020.05.26 lkh@newspim.com |
강매IC는 제2자유로와 권율대로 접속 교차로로 제2자유로 진출입 램프구간과 권율대로 하부교차로 모두 편도 1차로로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직진이나 좌회전 차량이 신호대기 시간 동안 우회전 차량이 빠져나가지 못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번 공사로 강매, 행신동 주민들은 권율대로 하부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강매3교에서 우회도로를 통해 강매IC 진입이 가능해졌다.
권율대로에서 제2자유로 진입을 위한 내리막길에 좌회전 차로와 제2자유로 진출입 램프 양방향에 변속차로를 신설해 우회전 차량 교통류를 분리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해 고양IC, 능곡IC를 시작으로 올 해 강매IC까지 3개소에 대한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일산IC 일원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관내 주요 IC 일원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