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예정대로 오는 9월 개최된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간) 루카 차이아 베네토주 주지사의 말을 인용해 "베니스영화제가 예정대로 오는 9월 2∼12일 열린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베니스국제영화제] 2020.05.25 jjy333jjy@newspim.com |
다만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영화 제작이 중단되고 있는 만큼 출품작은 예년에 비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영화제 최종 초청작은 7월 발표 예정이다.
한편 앞서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영화제의 물리적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칸영화제 측은 당시 "가을에 열리는 베니스영화제 등 몇몇 영화제와 협력하는 방향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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