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채음한방병원이 제20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 '채음한방병원상'을 신설하고, 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은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며, 전국의 장애인 도예가들이 작품을 출품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채음한방병원은 이번 공모전에 기부금을 전달해 은상 부문을 후원했다. 도예는 흙을 빚어 형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창작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예술 장르다. 장애인 도예가들이 자신의 감성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활동은 예술적 가치와 함께 사회 참여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이번 후원은 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채음한방병원 관계자는 "장애인의 예술 활동과 사회 참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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