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설국열차' 오리지널 시리즈도 성공적 론칭…BBC "넘치는 결과물"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09:34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09:34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한 '설국열차'가 해외 평단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설국열차'는 2013년 개봉해 935만명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배경은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이곳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 칸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10편의 에피소드로 나눠 담았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0.05.21 jjy333jjy@newspim.com

넷플릭스는 앞선 17일 미국 현지 방송국 TNT를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 1편을 최초 공개했다. 언론과 평단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BBC는 "서스펜스와 몰입감 넘치는 결과물"이라고 호평했고 코믹북닷컴은 "'설국열차'의 첫 번째 시즌은 야심차고 흥미로우며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영화를 시리즈로 각색하려는 시도가 회의적일 수 있으나 10개 에피소드에 담긴 감정의 깊이와 심장을 뛰게 만드는 액션을 본다면 그런 생각은 사라질 것"(덴 오브 긱), "영화의 기본적인 설정을 따르면서도 시각적으로 더 놀랍고 풍성하다"(디사이더), "단순한 경쟁보다는 긴장감에 휩싸인 도덕적 딜레마까지 보게 될 것"(nme) 등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시청자들의 만족감도 높다. 이들은 "영화 좋아해서 드라마도 봤는데 잘 나왔다"(olu***),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버전 같다"(dan***), "영화와 다른 점이 작품에 더 관심을 가게 만든다"(sup***),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Jus***), "굉장히 흥미롭다. 다음 화도 계속 보고 싶다"(Th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는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오는 25일 1, 2회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시리즈를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