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혁신 융합하는 미래성장학습 도시…핵심가치 실현 25개 사업 운영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교육부의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원주시 평생교육원 전경 [사진=원주시청] |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전통과 혁신이 융합하는 미래성장학습 도시, 원주!'를 비전으로 6가지 핵심가치(Worthy·Ongoing·Nearby·Join·Universally·Useful) 실현을 위한 25개 사업을 운영한다. 국비 5625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평생학습도시를 기반으로 평생학습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생명문학 활성화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교육 접근성이 부족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의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범 시 평생교육원장은 "기존 전통적인 교육을 포함해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평생교육을 만들겠다"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