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32건의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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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회가 본회의장에서 20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0.05.20 gkje725@newspim.com |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실시해 지역 현안사업 점검을 통해 문제점 해결방안 논의 및 발전적인 대안 제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은 총7건으로 이순주 의원이 '익산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김경진·유재구·김충영·신동해·김연식·이순주·조남석 의원이 '익산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영숙·김수연 의원이 '익산시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운영 조례안', 임형택·강경숙·김수연·김진규·박철원·오임선·유재동·윤영숙 의원이 '익산시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진규 의원이 '익산시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 조례안', 김수연·강경숙·김진규·박철원·오임선·유재동·윤영숙·임형택 의원이 '익산시 청소년 균등한 성장을 위한 지원 조례안', 박종대 의원이 '익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본회의에 앞서 강경숙 의원은 '도로교통법 및 특가법 개정에 따른 익산시의 빠른 대응 촉구', 김충영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익산시의 확산방지 대응 관련', 이순주 의원은 '익산시 핵심 먹거리사업과 지역 대학 및 종합병원 등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방안', 임형택 의원은 '익산시 대표기관인 익산시의회를 무력화하려는 익산시의 대 의회관 정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23일간 열리는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결산안 심의로 이어지는 중요하고 바쁜 일정이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행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됐는지 총체적인 관점에서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