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주민협의체인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와 자율관리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율관리협약은 완주군의 농업유산을 보전하고 관리함에 있어 완주군과 주민들과 함께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계승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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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5.20 lbs0964@newspim.com |
완주군은 주민협의체인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위원회는 전통농법에 대한 주민교육, 벤치마킹, 주민시범재배지 및 완주생강 경관농업 조성지 공동경작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농업유산 자문위원회가 열려 조경, 생태, 민속학, 문화예술, 법률 분야별 전문가 등 1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농업유산자문위원회는 농업유산의 발전을 위한 방안과 완주생강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세계농업유산등재를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자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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