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인삼랜드마크 공원이 들어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봉현면 오현리 일원 부지매입비 등 총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한다.
따라서 공원이 완공되면 지역대표 축제인 풍기인삼축제 축제장과 부대행사장,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소에는 지역민 쉼터와 다양한 놀이·체험·휴양 등을 겸할 수 있는 문화팝업 공간으로 사용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500년 가삼재배지인 영주에 인삼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풍기읍은 500년 가삼 재배지며 고려인삼 시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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