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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산업협회 2대 회장에 백상진…"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국민 치유"

기사입력 : 2020년05월18일 18:54

최종수정 : 2020년05월18일 18:54

힐링공로상·국제힐링포럼·중국 이우수출무역관 참여 계획도 확정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힐링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2대 회장으로 백상진 부회장(53)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스크 코로나 시대에 힐링이 뉴노멀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과 지구촌이 여유와 행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힐링의 보편화와 국제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상진 신임 힐링산업협회 회장 [사진 = 힐링산업협회]

백 회장은 국회사무처와 충북도청 대외협력관을 거쳐 J컨설팅, 서울스피커스뷰 대표를 역임했다. 협회에서는 부회장직과 '힐링페어 2019' 집행위원장을 수행했다.

국내 힐링산업 분야 유일한 민간단체 회장에 오른 백 회장은 "선(善), 대의(大義), 이익(利益)을 중심으로 협회를 이끌겠다"며 "나아가 '국민힐링시대'를 여는 공익적 가치 실현에 협회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외부활동 금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백 회장과 함께 이승환 한국스포츠요가협회 회장, 심재길 웨이프렌즈 대표가 신규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힐링지수' 개발 및 보급, '힐링공로상' 시상, '국제힐링포럼' 11월 개최, 중국 이우수출무역관 참여 등의 올해 사업계획안도 승인했다. 협회가 준비했던 '힐링페어 2020'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하고 '힐링캠프&페스타'로 대체해 하반기 중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1월 정식 출범한 힐링산업협회는 힐링프로그램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구개발, 힐링산업 세계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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