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창원해양경찰서 전경 [사진 = 창원해양경찰서] 2019.4.4 |
창원해경에 따르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국가기관 등 총32개 기관이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조직문화개선사업은 조직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처리 절차가 합리적인지 점검하고, 조직문화 속 성인지 감수성 확립 등을 원하는 기관에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센터'에서 자문을 제공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조직문화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성 평등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가 발생할 시에는 피해자 중심의 보호체제를 강화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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