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자체 스트리밍을 통해 발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펄어비스 자회사 'CCP 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신작 '이브 에코스'가 올해 8월 글로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퍼블리셔인 '넷이즈'가 자체 스트리밍을 통해 출시 일정을 이 같이 밝혔다.
[사진=MMORPG.com 홈페이지 캡처] |
'이브 에코스'는 CCP 게임즈의 '이브 온라인'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대규모 사용자 온라인(MMO) 게임으로 중국 게임 업체 넷이즈와 CCP 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앞서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13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브 에코스의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넷이즈가 5월 17일 자체 스트리밍을 통해 글로벌 출시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브 온라인의 경우 난이도 진입장벽이 높았으나, 이브 에코스는 이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또 이브 온라인에 없는 콘텐츠도 갖췄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로 이브 에코스는 해외 여러 매체에서 2020년 기대하는 MMORPG로 꼽으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