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수상레저 안전의 날'을 맞아 16일 부산 송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확산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 릴레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0.05.16 news2349@newspim.com |
'수상레저 안전 릴레이'는 레저안전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일로 지정 운영되던 '수상레저 안전의 날'과 연계해 레저 활동객이 많은 부산 관내 송정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광안리(6월20일)·해운대(7월18일)·송도(8월15일) 해수욕장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직접 해수욕장을 방문해 레저 안전 수칙 팜플렛·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는 등 안전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안전불감증에 의한 수상레저사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즐거움을 위해 시작된 수상레저활동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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