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 조성된 임실군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이 청년창업농을 육성하는 산실로 우뚝섰다고 15일 밝혔다.
임실읍 정월리 일대에 조성된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은 영농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영농실습을 위해 국·도비와 군비 총 30억원이 투입, 지난 해 완공된 전라북도 최첨단 농업교육의 핵심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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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5.15 lbs0964@newspim.com |
임실군 경영실습인대농장은 영농기반이 없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영농실습 위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농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해 12월 4개동에 각 2000㎡, 총 8000㎡ 규모로 완공됐다.
올해 박진두 전 임실부군수가 원장을 맡고 있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과 임대차계약을 맺고, 당초 계획대로 스마트팜 실습생 12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 청년농부들은 임실에 정착하면서, 4개동에 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엽채류, 오이, 그린빈 등 7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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