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급을 중단했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6개소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급수시설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지했으나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급수시설을 정상 운영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5.15 gkje725@newspim.com |
이번 점검에는 급수시설의 작동여부, 시설소독, 급수대 청소 등 관리상태는 물론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코로나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급수시설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박귀순 익산시 시민안전과장은 "시민들이 급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정비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아직 코로나19 위험이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시민들은 생활속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지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