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NH농협 경기 평택시지부 임직원들이 14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지제동 소재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지연, 농촌 자원봉사자 감소 등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을 찾아 모판이동 및 모내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평택=뉴스핌] NH농협 경기 평택시지부 임직원들이 14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지제동 소재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평택시지부]2020.05.14 lsg0025@newspim.com |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원 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손을 도왔으며 개인 도시락 식사와 손 세정제 사용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박경원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농가는 일손부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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