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급신청...28일 당첨자 추첨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은 이달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 공간이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 2020.05.14 sun90@newspim.com |
공급신청은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용면적 ▲97㎡B, ▲159㎡A, ▲198㎡ 3개 타입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97㎡B 17억4100만원, 159㎡A 30억4200만원, 198㎡ 37억5800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는다. 당첨자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급신청은 20일 진행된다.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 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당첨자 추첨은 28일 진행된다.
당첨자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약신청자에게는 생중계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창 주소(URL)가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평면 타입 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29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진행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특화설계를 통해 각 층별로 차별화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했다. 20층 이하 가구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를 도입했다. 천장 높이는 기존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은 2.9m~3.3m 높이로 설계했다.
또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특등급 내진설계, 최신 스마트홈(IoT) 서비스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운동시설과 소규모 연회장, 클럽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더욱 독보적인 주거 브랜드로 거듭난 '아크로'의 리뉴얼 버전이 첫 적용되는 단지"라며 "하이엔드 주거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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