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대전시소에 정책 제안…시민 공감 통해 채택 여부 공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31일까지 '가족과 돌봄'에 관한 주제로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다.
시는 대전시소에 '주제가 있는 시민제안'창구를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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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돌봄' 관련 대전시 카드뉴스 [사진=대전시] 2020.05.13 gyun507@newspim.com |
'대전시소'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투표·토론하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이다.
제안된 정책은 30일 동안 시민 10명 이상이 공감하면 실무부서가 정책 가능성을 검토하고 10일 안에 채택 여부를 공개한다.
대전시 정해교 자치분권국장은 "대전시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돼가고 있다"며 "운영기준 개선을 통해 시민과 더 많은 공론을 실시하고 대전시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