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15%만 자부담…전기세 월 8000원 절감 효과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공동주택 및 아파트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예산소진 전까지 선착순 100가구를 대상으로 모듈용량 325W급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의 85%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일조량이 확보되는 아파트, 빌라뿐만 아니라 아파트 경비실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대전 동구 한 공동주택에 미니태양광 시설이 설치돼 있다. [사진=동구] 2020.05.13 rai@newspim.com |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11월 30일까지 해당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의 사전 동의를 받아 지정된 사업 참여업체와 계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구 일자리경제과(042-251-4624)로 해야 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가구당 월 8000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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