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스맥이 허성곤 김해시장과 스마트 제조 혁신 산업 및 의료용 디바이스 특구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스맥 본사를 찾아 최영섭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최 대표는 스마트 제조 산업의 긍정적 전망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대해 언급했고, 허 시장 역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스맥] |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면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일반 제조업뿐만 아니라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될 수 있어 융복합사업에 가장 핵심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시장은 "관내 다양한 중소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높은 기업가치를 자랑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맥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및 상용화 실적을 가지고 있는 의료용 로보틱카우치를 통해 김해시의 의생명특구 지정에 따른 의생명 분야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맥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스마트팩토리가 부각되는 가운데, 지자체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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