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안전한 도로교통과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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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진주역 모습 [사진=진주시] 2020.05.11 lkk02@newspim.com |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65억 원으로 2021년 말 준공이 목표다.
이 사업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조성될 복합 문화 공원, 국립진주박물관의 관문으로 앞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예상돼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옛 진주역 사거리는 진주대로와 동진로가 교차하는 진주 교통의 요지이자만 옛 진주역에서 시청으로 향하는 도로는 기형적인 구조로 잦은 교통 사고와 신호체계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교차로다.
시는 기형적인 교차로 선형 개선과 회전교차로, 주차장 등을 설치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공간을 확장해 시민 휴식공간이 포함된 교통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