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장애인 체육회는 익산시장애인싸이클 이도연 선수 및 익산시장애인볼링협회와 ㈜한림기술, ㈜진산테크윈, (유)더자람 간 후원 및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유기달 후원회장, 왕경배 사무국장, 익산시장애인싸이클 이도연 선수, 익산시장애인볼링협회장 및 협약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장애인 싸이클 이도연 선수[사진=익산시] 2020.05.11 gkje725@newspim.com |
이도연 선수는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2관왕,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은메달,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2관왕, 세계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전 등에서 다수 입상해 여성 장애인 싸이클 종목에서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쓴 주역이다.
이도연 선수 후원 및 장애인볼링협회 협력에 참여한 ㈜한림기술, ㈜진산테크윈, (유)더자람 대표들은 익산시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향후 체육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 익산시 장애인사이클 및 볼링협회 후원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익산시] 2020.05.11 gkje725@newspim.com |
왕경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장애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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