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10일 탄자니아에서 귀국한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에 거주지를 둔 A(68) 씨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9일 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사진=인천시] 2020.05.10 hjk01@newspim.com |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탄자니아 현지에서 교회를 운영하다 8일 귀국했다.
인천시는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공항에서 A씨와 동행한 언니와 조카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 격리토록 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A씨를 포함, 모두 10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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