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골퍼 김세영·김지현·최이삭·문경준·김대현·함정우 6인이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세영, 김지현, 문경준, 함정우, 김대현, 최이삭. [사진= 스포츠 닥터스] |
2015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27·미래에셋)은 통산 10승을 거두며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세영은 14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 해당 대회 상금을 코로나19 구호 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혀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김세영은 메시지를 통해 "의료진 여러분들이 있기에 희망을 본다.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29·한화큐셀)도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을 보내온 김지현은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전 세계 모든 의료진과 시민들을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는 '베테랑 골퍼' 최이삭(40), 문경준(38·이상 휴셈)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거둔 김대현(32·제노라인)도 합류했다. 김대현은 앞서 지난 3월 바이러스로 힘들어하는 고향 대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지금까지 스포츠닥터스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는 총 3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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