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3759억...전년 대비 16% 신장..."단독 브랜드 취급고 급증 영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8% 감소한 3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59억원으로 전년보다 16% 신장했다. A+G, 셀렙샵, 베라왕, 오덴세 등 단독브랜드 취급고가 전년 대비 55.8% 급증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단독 브랜드의 1분기 취급고 비중은 13.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p 높은 수치다.
CJ ENM 1분기 실적. 커머스 부문이 CJ오쇼핑 실적. [자료=CJ오쇼핑] 2020.05.07 nrd8120@newspim.com |
수익 중심의 편성 강화와 식품 및 생활용품의 수요 증가도 외형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CJ오쇼핑은 2분기에는 차별화된 여름 상품 배치로 효율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수요에 대응해 수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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