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가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우수 지자체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충북도는 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노무현재단(이사장 유시민)이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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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사진=박상연 기자] 2020.05.07 syp2035@newspim.com |
이번에 처음 도입된 국가균형발전대상은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공공기관·기업체 등 균형발전 및 지역혁신 분야에서 높은 기여도 순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도는 그간 경부축 개발 집중에서 새롭게 강호축이라는 국토 개발축이 충북도의 노력으로 국가균형발전(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및 국토분야(제5차 국토종합계획) 최상위 계획에 반영되면서 새로운 아젠다로 인정받은 것을 수상의 계기로 분석했다.
또한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 생활SOC복합화 사업, 국가융복합단지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균형발전 분권 촉진센터를 전국에서 선제적으로 구축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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