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제2회 추경예산안을 802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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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전경[사진=이민 기자] 2020.05.06 lm8008@newspim.com |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안정 사업에 중점을 둔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640억 원(8.67%) 늘었다.
일반회계는 583억 원(8.96%) 증가한 7093억 원, 특별회계는 57억 원(6.55%) 늘어난 927억 원이다.
코로나19 대응 사업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205억 원,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 25억 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10억 원이다.
긴급복지 지원 10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0억 원, 코로나로 인한 입원 및 격리자 등 생활비 지원사업 5억8000만 원도 반영됐다.
중점 현안 사업은 흥덕생활공원(근린공원) 조성사업 25억 원, 청정식물원 조성사업 10억 원, 석탄박물관 실감콘텐츠 설치사업 10억 원이다.
점촌네거리~흥덕 회전교차로 전선 지중화 8억 원, 돌리네습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5억 원, 산북 이곡리 위험교량 개체공사 19억 원, 동로 간송리 위험교량 개체공사 10억 원도 포함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제2회 추경안은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기 활성화 등을 최우선 목표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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