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SK이노베이션이 6일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K이노베이션의 미국 법인인 SK에너지아메리카의 휘발유 가격담합 혐의 피소 언론보도에 대해 "현재 당사에 소송 관련 공식적으로 전달된 것이 없다"면서 "필요할 경우 공시 등을 통해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소송과 관련해선 "2015년 엑손모빌 폭발사고 당시 유가변동폭이 확대 되는 중에 SK에너지아메리카, 비톨 등 8개사가 폭리를 취했다는 내용"이라면서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시민을 대신해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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