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과정 2명 확진…사망자 1명 추가
격리환자 1218명 남아…완치율 86.3%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모두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로, 사흘째 지역감염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명 늘어난 1만806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50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49명 줄어든 1218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55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9333명으로 완치율은 86.3%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 19일째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50명대 수준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신규확진자 모두 해외 유입으로, 지역감염은 사흘째 0명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검역에서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해외 입국 후 지자체에서 확인된 해외 감염자는 한 명도 없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64만309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62만428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009명이 검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