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복지부가 13일 청년내일저축계좌 4차 조사를 발표했다
- 가입 청년의 월 소득이 3년 새 50만원 이상 늘었다
- 고용과 주거 안정도 개선돼 자립 효과가 확인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소득·저축 늘고 고용 안정성↑
자가·일반·임대 아파트 주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저소득층 청년의 저축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가입자의 월 소득이 3년 만에 50만원 이상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에 대한 4차년도 패널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저축을 지원해 3년 만기 이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지부는 2022년 사업 시행 초기부터 사업 효과성 분석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대상으로 패널 연구 참여자를 모집해 2022년과 2023년 가입자 중 4022명을 패널로 구축하고 연구했다.
이번 4차년도 패널 연구는 2022년과 2023년 가입자 중 3241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청년들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으로 경제·재무역량,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재무 측면을 조사한 결과,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총소득과 부채 상환액 등이 증가됐다. 2022년 가입자의 경우 총 소득은 2022년 월 182만8000원에서 2025년 월 234만9000원으로 3년 새 월 52만1000원이 늘었다. 2023년 가입자의 총 소득도 2023년 월 198만1000원에서 2025년 월 250만6000원으로 52만5000원 증가했다.
저축액도 늘었다. 2022년 가입자의 저축액은 2022년 월 36만9000원에서 2025년 월 49만4000원으로 월 12만5000원 늘었다. 2023년 가입자의 경우 2023년 월 47만8000원에서 2025년 57만3000원으로 월 9만5000원 증가했다.
조사에 참여한 이 씨는 "매달 적립되는 저축금을 확인하면서 빚을 줄이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며 "정부지원금이 더해질 때마다 제 자존감도 함께 차올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고용 측면에서는 상용직·전일제 근로 비율이 높아져 고용 안정성이 향상됐다. 2022년 가입자의 경우 2022년 상용직 비율은 41.1%였으나 2025년 45.2%로 4.1%포인트(p) 늘었다. 2023년 가입자도 2023년 상용직 비율은 42.7%였으나 49.8%로 7.1%p 증가했다.

주거 측면에서는 자가 비율과 일반·임대 아파트 거주 비율이 꾸준히 상승했다. 2022년 가입자의 경우 자가 거주 비율은 2022년 10.2%였으나 2025년 15.6%로 5.4%p 늘었다. 2023년 가입자의 자가 거주 비율은 2023년 8%에서 2025년 11.6%로 3.6%p 증가했다.
일반·임대 아파트 거주 비율은 2022년 가입자의 경우 2022년 37%에서 2025년 45.4%로 8.4%p 늘었다. 2023년 가입자의 일반·임대 아파트 거주 비율은 2023년 20.1%에서 2025년 28.1%로 8%p 증가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2025년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금융특화서비스 제공사업의 성과를 분석했다. 2025년 금융특화서비스 이용자 1853명을 대상으로 재무관리역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참여 전 역량은 26.9점이었으나 참여 후 역량은 29점으로 늘었다.
저축인식도 참여 전에는 24.5점이었으나 25.4점으로 늘었다. 경제적 안정감은 5.2점에서 6점으로 향상됐다. 삶의 만족도도 6.2점에서 6.7점으로 늘었다.
김문식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에 대한 효과성 분석 결과 경제·재무, 고용, 주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참여 청년들의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며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