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이민 기자 = 3일 오전 6시 6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대둔사 내 요사채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칠곡 대둔사 전경[사진=칠곡군] 2020.05.03 lm8008@newspim.com |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7명과 소방차 12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2시간 10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와 문화재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북 소방관계자는 "불이 난 건물이 목조로 돼 있어 완전히 불을 끄는 것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모두 꺼진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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