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라북도는 '코로나19 극복,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행사'가 도민들의 호응 속에 2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한우불고기, 삼겹살 등 축산물 위주로 구성된 총 6개 품목을 최대 62% 할인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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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2시간만에 완판된 축산물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모습[사진=전북도]2020.05.02 lbs0964@newspim.com |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협업해 진행한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행사'는 지난달 4일 1회차 농수산물 행사 이후 4회차로, 질좋은 축산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됐다.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은 행사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 창문만 열면 주문, 대금결제후 행사요원들이 차 트렁크에 실어줌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보기를 마쳤다.
부스 4개를 이어붙여 충분한 길이와 공간을 만들어 차량 안전거리를 확보하였고, 전문캐셔를 배치해 결제와 상품 수령까지 소요시간을 최대한 단축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이번 4차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별 할인판매 행사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책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