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35분께 창원시 진해구 지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바늘에 손바닥을 다친 마모(9) 군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2020.05.02 news2349@newspim.com |
마 군은 이날 지리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에서 아버지와 낚시 중 잡은 물고기의 낚시바늘을 뽑다가 손바닥에 바늘이 박혀 창원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마 군과 아버지를 진해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진해 명동항으로 긴급 이송해 대기중이던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창원해경은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가족단위로 해양레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바다에서는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에 있어서는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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