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1일 오전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내 월산페이퍼㈜ 화재 현장을 방문해 밤샘 화재진압 투입에 나선 함안소방서 직원 및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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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왼쪽 세 번째) 1일 오전 함안칠서산업단지 내 월산페이퍼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0.05.01 news2349@newspim.com |
이번 화재는 지난 30일 낮 12시께 월산페이퍼 공장 내 야적장에 적재된 폐지원료 더미에서 원인미상의 불꽃이 튀면서 발생했으며, 소방서 진화차량 25대, 소방헬기 3대, 포크레인 9대, 페이로더 2대 등의 진화장비가 동원됐다.
소방관 136명, 교통질서유지를 위한 함안경찰서 경찰관 12명, 남녀의용소방대원 75명 등 233명이 화재 진화현장에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이 진행됐다.
조 군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화재 진화에 힘써주신 소방, 경찰, 남녀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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