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무주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기관으로서 제대로 된 운영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무주지역자활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무주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윤철 단장,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무주지역자활센터 권삼일 센터장 내정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무주지역자활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 체결 모습[사진=무주군청] 2020.05.01 lbs0964@newspim.com |
무주군과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위·수탁 계약은 2024년말까지로 무주군이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는 사무는 △군 단위 자활기업의 창업지원,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 대한 취 · 창업지원 및 알선,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지원, △지역특화형 자활프로그램 개발 · 보급, 사업개발 지원,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에 대한 기술 경영지도 등이다.
무주지역자활센터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04년 4월 설립, 그간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창업지원교육센터, 학교기업,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 복지센터 등 전국 지자체로부터 위탁을 받은 시설들을 주로 운영해왔다.
한편, 무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7명의 직원이 운영지원과 자활사업지원, 사회서비스, 사례관리 분야에 종사하며 자활근로사업 추진과 자활기업 운영, 정부지원 사업 추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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