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MS, 분기 매출 기대치 대폭 상회...재택근무·원격수업 수요 덕분

기사입력 : 2020년04월30일 08:07

최종수정 : 2020년05월07일 15: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S 주가, 시간외 거래서 약 5% 상승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대폭 뛰어넘는 분기 매출액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MS는 기업 회계연도 3분기(지난달 31일 종료) 매출액이 350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 118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7억5000만달러(주당 1.40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 88억1000만달러(주당 1.14달러)에서 22% 증가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재택근무, 원격 수업, 게임 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가운데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등에 대한 수요가 매출에 기여했다. 다만 MS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 제약으로 추가적인 애저 데이터센터 설립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애저 수요가 회사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기는 했으나 애저의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 2분기 62%에서 59%로 둔화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애저와 오피스(Office) 등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을 포함한 상업용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 133억달러로 39% 늘었다.

MS의 메신저 기반 협업 어플리케이션(앱)인 '팀즈'(Teams)에 대한 수요 증가도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줬다. 통신은 재택근무가 늘어난 가운데 지난 3월 한 달 동안 팀즈를 통한 화상전화 건수가 1000%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날 MS의 주가는 미국 증시 정규장을 마치고 시간 외 거래에서 약 5% 상승했다. 올해 들어 MS의 주가는 12% 이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