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사진)가 통일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29일 국무총리 산하 NRC(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84차 이사회에서는 제18대 통일연구원 원장으로 고유환(高有煥)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고유환 원장은 1957년 출생해 동국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및 석·박사를 취득했다.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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