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스)가 이르면 올 연말 128단 3D(차원)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하는 등 중국 공급사들의 메모리 시장 진입은 시장 변경의 모멘텀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단순 양산 시기보다는 고객사 니즈를 만족시킬 고부가 제품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삼성전자는 고품질, 고성능 기반 기술 우위를 지속 확대하고 선단 공정 확대에 우선 순위를 두고 시장 리더십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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