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티레이더배틀' 통해 두 달간 진행
우수 대학생 및 동아리에 장학금·인턴 기회 부여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유안타증권은 다음 달 24일부터 두 달간 대학생들의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대학생 투자동아리 연합회 UIC와 함께 '제2회 티레이더배틀 X UIC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투자동아리 연합회 UIC 소속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티레이더배틀 X UIC실전투자대회는 유안타증권 주식 실전투자대결 앱인 '티레이더배틀'을 통해 개인전과 동아리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내달 24일까지 받으며, 대회기간은 다음 달 25일부터 7월 24일까지다.
유안타증권은 다음달 24일부터 두 달간 대학생들의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대학생 투자동아리 연합회 UIC와 함께 '제2회 티레이더배틀 X UIC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유안타증권 제공] |
개인리그 1, 2등에게 장학금 및 유안타증권 인턴십 체험 기회를 부여하며, 3~7위까지는 장학금과 채용 전제형 인턴 서류 면제 혜택을 준다. 동아리리그도 1~3위 팀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1위 팀에게는 '현직자와의 대화' 프로그램으로 실무에 필요한 역량과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대회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에게 티레이더배틀 10만 포인트 및 유안타증권의 실시간 수급 분석정보 유료 서비스 '서치 3.6.9'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대회가 진행되는 티레이더배틀은 365일 언제나 모바일 게임처럼 흥미진진하고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주식 실전투자대결 앱이다. 앱에 유안타증권 위탁계좌를 연결한 회원은 연중 언제라도 인원, 기간, 우승 기준, 배틀 종류 등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조건으로 배틀룸을 개설해 배틀을 진행하거나 기존 배틀에 참여할 수 있다. 출시 이후 4월 현재까지 누적 앱 다운로드 3만5000건, 회원가입 2만명, 누적 매매금액 5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개인 주식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최종 배틀 '티레이더배틀 FINAL ROUND' 실전투자대회 누적 우승상금은 참여 인원, 배틀 개수, 시장 거래대금 등과 연동해 매일 증가하며 현재 1억원을 돌파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대학생들의 주식 실전투자 경험 배양과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안타증권이 투자의 첫 도우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