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시행됐던 온라인수업 이후 학생들의 본격적인 등교에 대비해 112개 초·중·고와 특수학교 중 58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던 초등학교 37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7교, 특수학교 2개교로 학생들 등교 전까지 설치를 마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2020.04.27 lsg0025@newspim.com |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면 총 109교의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생들의 발열 체크가 이뤄지게 된다.
이에 학부모는 안심하고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됐으며 교사들이 체온계를 들고 일일이 학생들과 밀접해 발열을 체크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지역 112교 전체 학교 중 51개교(학생 수 600명 이상)는 도 교육청 지원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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