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소 요양병원 2,425명 전원 음성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다중시설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 됨에 따라 코로나19 집단발생의 선제대응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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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가 다중시설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 됨에 따라 코로나19 집단발생의 선제대응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2020.04.27 observer0021@newspim.com |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코로나 19 검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위해 3개구 보건소는 15개소 요양병원 담당자에게 병원 내 별도 검사 부스를 설치해 대상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 교육을 하여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 24일 지역내 15개소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및 최근 2주내 신규 입원환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수정구 5개소 532명, 중원구 4개소 471명, 분당구 6개소 1,422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성남시는 오는 5월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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