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화장품 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는 1분기 매출 553억, 영업이익 80억, 당기순이익 86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으며, 14.5%의 차별화된 영업이익률을 토대로 영업이익은 22% 성장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19% 성장한 성과이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펌텍코리아 IPO에서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이사가 새로 개발한 립스틱 용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06.19 justice@newspim.com [사진=박진숙 기자] |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우리 회사만이 갖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제품과 고객 분산 효과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차별화된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우려되나, 이러한 위기의 순간에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여 향후 경기 상승 국면에서 성장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펌텍코리아는 지난해 7월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후, 10월 생활용품‧제약‧화장품용 튜브 전문회사 부국티엔씨의 지분을 취득했으며, 올해 3월 초 글로벌 화장품 용기 회사 HCP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해외영업 확대 및 판매를 강화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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