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국민의당 안창현 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이 지난 26일 당체제 정비 및 혁신준비위원회의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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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창현(왼쪽) 중앙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 위원과 안철수 당대표. 사진은 지난 총선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4.27 cosmosjh88@naver.com |
혁신준비위는 ▲총선 평가 및 향후 당 중장기 발전 방향 수립 ▲당체제 정비 ▲당헌 당규 및 정책 수정 보완 ▲공약 추진을 위한 대국회 전략 수립 등을 목표로 1개월간 활동한다.
혁신준비위 위원장은 안철수 당대표가 맡았다. 총선평가위원회(위원장 정연정 배재대 교수)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위원장 최병길 전 선대위 부위원장) ▲정책공약추진전략위원회(공동위원장 권은희 최고위원, 이지문 청년운동본부 이사장) ▲조직강화전략위원회(위원장 구혁모 최고위원) ▲정당혁신전략위원회(위원장 김경환 최고위원) ▲당 체제정비위원회(위원장 이태규 사무총장) 등 6개 분과위원회를 뒀다.
혁신준비위는 활동기간 중장기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수행방안 마련과 본격적인 실행에 방점을 두고 운영된다.
안창현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 위원은 "안철수 혁신준비위원장을 도와 실용적 중도의 일하는 정치를 이룰 수 있도록 당의 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는 혁신안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가 고향인 안 위원은 일본 게이오대 법학부를 졸업한 정치부 기자 출신이다.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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