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강화군 황청리 공원묘지가 자연 친화형 장사 시설로 새로 꾸며진다.
인천시는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산170-1일원 '황청리 공설묘지'를 자연친화형 장사시설(해누리공원)로 재정비하기로 하고 도시관리계획시설(자연장지)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강화군 해누리공원 [위치도=인천시] 2020.04.26 hjk01@newspim.com |
해누리공원은 내가면 황청리 6만5872㎡부지에 보훈대상자 묘역 4860기를 포함, 1만여기를 안장할 수 있는 친환경 잔디장과 수목장으로 조성된다.
해누리공원은 내년 완공까지 국비 28억원을 포함, 모두 128억5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황청리 공설묘지가 재정비 되면는 유가족들이 이용 편의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형 장지시설로 주변 경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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