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파주시에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5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해외에서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에 입소 중이던 20대 여성으로 인도에서 공부하던 유학생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동금지령이 내려진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교민과 주재원 등이 1일 오후 정부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임시생활시설로 향하는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2020.04.01 mironj19@newspim.com |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이용해 파주시에 위치한 임시생활시설(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로 이동했으며, 도착 후 바로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임시생활시설에 대기 중이던 2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탑승한 동승자 4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A씨의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는 A씨의 격리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임시생활시설에서 해당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