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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사관 표정] 중국에도 김정은 위원장 위중설 SNS 루머 확산

기사입력 : 2020년04월24일 19:44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14:44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미국 CNN 보도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이 전해진 뒤 24일 오후 자전거를 탄 베이징 주민들이 르탄(日坛)공원 인근 주 중국 북한 대사관 앞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이후 중국에도 SNS 찌라시를 통해 위독설, 중국 의료진 파견설, 사망설, 북한 정세 분석및 예측 등 각종 미확인 루머가 확산하고 있다. 2020.04.24 chk@newspim.com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전해진 뒤 나흘째인 24일 베이징의 주중국 북한 대사관 정문 왼쪽 인도에 임시 초소가 설치돼 두 명의 초병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3일과 24일 중국에는 중국 301병원 의료진이 북한에 파견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앞서 중국 외교부의 겅솽(耿爽) 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위중설과 관련한 질문에 "그런 소식이 어떤 경로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김 위원장 신상에 별다른 이상이 없음을 시사했다.  2020.04.24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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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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