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청주 오창에 유치해 충북을 대한민국 미래혁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충북도당은 22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구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총선 당선인 현장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청주=뉴스핌] 민주당 충북도은 22일 오창에서 방사광가속기 충북 구축을 위한 충북 총선 당선인 연석회의를 가졌다.[사진=민주당충북도당]2020.04.22 syp2035@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21대 총선 당선인인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청주시청원구)을 비롯해 도종환(청주시흥덕구)·정정순(청주시상당구)·이장섭(청주시서원구)·임호선(증평·진천·음성군) 당선인이 참석했다.
연구원에서는 신형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을 비롯해 이주한 대형연구시설기획연구단장, 김건희 경영본부장, 한옥희 분석과학연구본부장, 이훈현 기획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한 단장은 입지 후보지로서 충북이 가진 경쟁력으로 △지질학적 안정성 △문재인정부 과학기술정책과의 시너지 창출 △방사광가속기 활용분야 기업 집적도 우수 △관련산업 클러스터 확장성 △건설비용 및 건설기간 단축 등을 꼽았다.
신형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대형연구시설기획연구단을 구성하고, 그 결과물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운영에 충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