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난 20일부터 용진 원주, 삼례 동원, 이서 하늘가 아파트 지하공간에 표고버섯 재배를 위한 종균 입식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파트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르네상스사업의 주민참여 일자리형 중 하나로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것이다. 2018년부터 스마트팜 LED등을 이용해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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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공간에 버섯재배 모습[사진=완주군청] 2020.04.22 lbs0964@newspim.com |
주민들이 직접 지하공간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친환경 표고버섯을 키우고 이를 아파트 주민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쾌척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는 타 지역에서 가져왔던 배자(종균)를 완주지역 농가와 연계하면서 농가와 주민의 밀접도를 높였다. 농가는 주민들에게 버섯을 더 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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