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웰빙건강클리닉과 함께 방문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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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
방문 홈트레이닝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북부(남양, 비봉, 매송)권역 취약계층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및 치매 어르신 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소강될 때까지 주3회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한 가정당 방문인력은 1~2명으로 최소화했으며, 방문 시 대상자 및 방문 직원의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출입 전후 가정 내 소독 등으로 감염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는 신체조건에 따라 1:1 맞춤 운동교육과 인지강화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치매어르신에게는 워크북을 통한 인지교육, 영양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경우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대상자를 오는 28일부터 향남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