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가 '4060 화성인생학교'를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
20일 화성시에 따르면 40~60대 인생 재도약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취·창업 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된 4060 화성인생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이브 강좌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총 250명이며, 교육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강좌별 48시간으로 무료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1인 창업과 사회공헌형일자리(화성 공간기록해설사, 아이돌보미), 전문형 일자리(트레바리 퍼실리테이터, 팜파티 플래너) 3개 분야 5개 과정이다.
1인 창업과정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활용·계발하는 퍼스널 브랜딩과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과 실전 자금조달 등 창업에 필요한 1인 창직 전략수립과정을 다루게 된다.
사회 공헌형 일자리와 연계한 화성 공간기록해설사는 사진촬영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화성의 가치를 기록하는 것을 배우고, 수료 후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과 연계한 공동체 활동지원에 참여하게 된다.
아이돌보미과정은 신생아 이후부터 12세까지 성장단계에 맞춘 돌봄 지식을 습득한 뒤 건강가정지원센터, 온마을 엄마품에서 제공하는 일자리와 연계될 예정이다.
전문형 일자리프로그램인 트레바리 퍼실리테이터는 '독서PT모임'이라고도 불리는 유료 독서모임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팜파티 플래너과정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 체험활동과 같은 마케팅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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