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관련 선진 정책·기술 정보 등 협력체계 구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사단법인 한국철도학회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대전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황선근 한국철도학회장은 21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1 gyun507@newspim.com |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트램관련 선진 정책 및 기술 정보 등을 상호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트램 건설·운영 관련 기술·정책 자문 △선진 트램 정책과 기술 발굴 △트램 연계 도시철도 산업 육성 △도시철도 관련 학술행사 개최 △트램 관련 법령 및 제도 정비 등에 상호 협력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트램은 현재 중앙정부와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막바지 협의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철도기술 노하우가 풍부한 한국철도학회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대전트램을 성공적으로 건설해 한국 트램의 표준모델로 만들자"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